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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태원 참사 막자"…AI 인파 통행량 계측기 설치 움직임 확산 (기사)
블랙썬
2023.03.05 18:16 | 조회 78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일부 지자체들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실시간 통행량 계측기'를 도입해, 주요 관광지 등에 몰리는 인파 규모 파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I 실시간 통행량 계측기는 CCTV 화면에 포착되는 사람과 차,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통행량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로, AI 시스템의 영상 분석으로 즉각적으로 실시간 통행량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통행량 계측기는 정확도가 50~60%에 불과해, 실제 사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 중소기업이 차량이나 자전거 등 사물의 정확도는 95%, 인파 계측 정확도는 90%까지 끌어올린 기술을 지난 2020년 말 처음으로 개발해, 지난해 초 조달청에서 관련 장비로는 처음으로 혁신제품에 선정했다.

현재 이 장비는 서울 도봉구 18개소, 전국 산림치유원 20개소, 구리시 2개소 등에 설치된 상태로, 인천시와, 김해시, 봉화군 등에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해당 장비를 개발한 (주)블랙썬 이희부 대표는 "이태원 사건 이후 공공기관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용산구청에는 회사 차원에서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며, "실시간 인파 예측을 통한 안전 예방 대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정확도를 더욱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0/20221110900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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